어제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가 한눈팔다가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 발목이 좌우로 후드득 하면서 꺾였다.
이때 그냥 바로 집에 들어갔어야 하는건데, 별로 안 아픈 거 같길래 무리해서 뛰었더니 ㅠㅠ 걷기가 힘들다.
아휴 망했다.


말과의 교감교육단계에서 같이 걷고 뛰어야 하는데, 이를 어쩌나?
가도 할 게 없으니 안 간다고는 나,
그래도 약속이니 어떻해서든 가서 말과 대면이라도 해야 한다는 짝꿍.
말과 인사를 하고, 짝꿍이 기승하는 모습을 바라본다.
관찰자의 입장에서 봤을 땐 참 쉬워 보이고, 나도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기만 하다.
잘 타긴 하네, 사부님이 오셔서 외승연습도 가볍게 하는 거 뒤에서 따라가는데... 나는 언제쯤 이렇게 할까?


기초부터 천천히 쌓아가야 하는데, 벌써 외승을 바라보고 있으니~^^
Q. 말과 빨리 친해지는 방법이 있을까?
A. 내가 말에게 "안전한 사람"이라는 인식을 먼저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.
(갑작스러운 움직임 X, 큰소리 X)=>항상 같은 방식의 접근
A. 말이 좋아하는 포인트 찾기 :: 대부분 목, 어깨, 갈기 부분(긁어주듯이 만지면 좋아함 => 세게 두드리지 말기, 예민함)
=> 귀가 앞으로 가고 눈이 부드러워지면 정답!
=> 말의 언어 이해하기
- 귀 방향:
→ 앞으로 향하면 관심 / 뒤로 젖히면 불편함 - 꼬리 움직임:
→ 빠르게 흔들면 짜증이나 긴장 - 눈과 표정:
→ 눈이 부드러우면 편안, 크게 뜨면 경계
A. '요구'보다 '함께 있기"
=> 그냥 옆에 서 있기, 같이 천천히 걷기,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 보내기 등
A. 타이밍 맞는 칭찬= 신뢰 속도 결정!
말이 좋은 반응 보이는 순간 바로 쓰다듬기 또는 좋아 같은 말(1~2초 늦으면 효과 거의 없음)
A. 간식은 '도구' : 당근, 사과 등 잘했을 때만 보상하는데 너무 자주 x
A. 내 감정관리 : 말은 사람 감정 읽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내가 먼저 안정되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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